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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핫한 분양시장 대전에서 ‘신흥 SK VIEW’ 선보여

구재석 기자 | 2019-07-09 14:08:04

▲ ‘신흥 SK VIEW’ 조감도 ©SK건설

지난 상반기 전반적으로 위축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분양 훈풍을 이어간 대전광역시에 국내 1군 건설사 SK건설이 분양을 알렸다. 단지명은 ‘신흥 SK VIEW’로 지난 2016년에 분양된 ‘도룡 SK VIEW’ 이후 두번째 SK브랜드다. ‘도룡 SK VIEW’는 분양 당시 1만1275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고 평균경쟁률은 75.85대 1로 대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대전 부동산시장을 이끌었던 단지다.

SK건설이 3년만에 대전에서 선보이는 ‘신흥 SK VIEW’는 대전광역시 동구 마을회관 129 일원에 들어서며 7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39~84㎡,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588세대로 1,096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의 면적 구성은 59㎡ 582세대, 74㎡ 208세대, 84㎡ 306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SK건설만의 특화설계도 ‘신흥 SK VIEW’에 최초 적용될 예정이다. SK건설은 단지에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인 ‘SK VIEW 클린에어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설계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단지 내 버스 대기공간, 엘리베이터 등에 환기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단지 내에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되어 단지 내에서도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이 가능하고, 커뮤니티 시설에는 미세먼지 필터를 설치하여 미세먼지 차단과 자연환기가 가능하다.

‘신흥 SK VIEW’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는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대전의 중심상권인 중앙역 일대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또한 대전역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교육환경을 살펴보면, 단지 앞에 신흥초와 충남중이 위치해 있어 중학교까지 자녀들을 도보로 통학시킬 수 있는 안심통학권이다. 단지에 인접한 대동천, 신흥문화공원과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대전천이 있어 청정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는 다양한 개발호재의 중심지에 위치했다. 대전역세권 개발, 원도심 활성화 사업, 2호선 트램환승역 예정 등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단지가 들어서는 동구에 예정됐기 때문이다. 특히 대전시에서는 동구를 비롯한 원도심지역을 대상으로 원도심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2020년 6월에 준공되는 대전천 목척교로 끊긴 신·구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사업과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인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 건립사업이 있다.

아울러 동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신설도 예정돼 있다. 대전광역시에 건설될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의 두 번째 노선으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됐다. 2호선 예정 노선도를 살펴보면 단지와 가까운 대동역이 지정되었으며, 대동역은 대전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이 되어 교통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신흥 SK VIEW’는 오는 7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대전광역시 동구 계족로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동구 충무로에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SK건설은 이번 분양 이후로 대전광역시 내 ‘SK VIEW 브랜드타운’을 구축하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유성구와 동구, 중구에서는 주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다수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동구와 서구 등에서는 추가 프로젝트 수주전 채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15일에는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사업지 시공사로 낙점됐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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