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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코리아 한복, "故 이희호 여사 작업 디자이너 작품"

박은선 | 2019-07-12 17:31:38

(사진=2019 미스코리아)

2019 미스코리아를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한복 의상 디자이너가 세간의 도마에 올랐다.

지난 11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치러졌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2018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이 한복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관객석을 휘어잡았다. 동서양 패션이 혼재된 한복 패션은 2019 미스코리아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019 미스코리아 무대에 오른 이들의 한복을 디자인한 인물은 유명 인사들의 한복 디자인으로 활동해 온 김모 디자이너다. 특히 김 씨는 영부인이었던 고 이희호 여사의 한복 제작을 맡을 정도로 국내 대표적 한복디자이너다.

이같은 베테랑의 손에 의해 선보인 미스코리아 한복 의상은 그만큼 남다른 관심을 이끌고 있다. 코르셋을 연상시키는 상의와 노출 수위를 도마에 올린 일각의 비판에도 과감한 한복의 변신은 큰 호응을 얻는 모양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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