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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트센터’ 따라 차세대 상권 형성…‘송도 아트포레’ 상업시설에 인파 몰린다

김수현 | 2019-11-09 09:00:55

- ‘인천아트센터’ 2단계 사업에 복합쇼핑공간으로 오픈,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 
- 아트센터 인접한 ‘송도 아트포레’ 상업시설, SNS에서 ‘핫’한 맛집 입점으로 탄탄한 상권 형성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인천 아트센터’가 2단계 사업, 복합쇼핑공간 조성 등으로 송도를 넘어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 아트센터’을 중심으로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이 형성돼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오는 16일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아트센터 인천’은 마에스트로의 지휘하는 손을 닮은 독특한 외관과 바다를 품은 전망으로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매김했다. 1,727석 규모의 대형 콘서트홀, 최고 수준의 음향 설비를 갖춰 ‘메시아’, ‘천지창조’ 등 세계 최정상급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송도를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2단계 사업과 함께 복합쇼핑공간까지 함께 들어선 아트센터 인천은 세계적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복합 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2단계 개발 사업에는 1,439석의 오페라하우스와 연면적 1만5,000㎡ 규모의 뮤지엄이 준공될 계획이다.

‘아트센터 인천’의 적극적 행보에 함께 조성된 상권인 ‘아트포레 송도’에도 뜨거운 관심이 몰리고 있다. 주변 상권 역시 인천대입구역, 테크노파크역 상권과 함께 송도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이미 공연 관람 및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외관 등 문화·여가 목적의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트포레 송도’에는 영종도와 을왕리를 대표하는 레스토랑인 ‘카페 오라’가 입점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카페 오라’는 영종도 최초의 레스토랑으로 11년간 운영되며 영종도 대표 레스토랑으로 자리잡았다. SNS를 통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으면서 젊은 층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송도 아트포레’에 입점하면서 을왕리를 넘어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카페 오라’이외에도 쇼핑, 문화, 외식 등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는 ‘송도 아트포레’는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파크와 함께 송도의 새로운 상권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송도 아트포레’는 아트센터 인천은 물론 송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와도 맞닿아 있어 더욱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아트센터에서 공연 관람을 하거나 센트럴파크에서 산책을 즐긴 많은 사람들이 체류하며 자연스럽게 쇼핑, 문화, 외식 등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곳은 지중해 유럽풍의 스트리트몰로서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송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데이트코스이자 뷰포인트 등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파스텔톤의 입체적인 벽돌로 문양을 넣어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뿐 아니라 한쪽 벽면을 42도의 경사로 디자인해 한층 개성있는 모습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아웃도어와 인도어상가의 장점을 갖춘 하이브리드 상가로서 아트센터 상권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 아트포레 관계자는 “올해 1주년을 맞이한 아트센터 인천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함께 인근 상권 역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파크를 잇는 차세대 중심상권으로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 다양한 브랜드 점포가 입점한 송도 아트포레 상업시설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어, 송도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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