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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싸이언, '스마트폰게임 20여종 공개!' 차별화 콘텐츠로 글로벌 공략!

이승희 기자 | 2012-05-08 11:22:46


모바일 콘텐츠 기업 네오싸이언이 8일,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2012 전략 발표회'를 개최하고 올해 출시할 20여종의 스마트폰 신작 게임을 공개했다. 네오싸이언은 신규 모바일 IP 창출과 함께 기존 온라인게임 IP 가치를 극대화시킨다는 목표다.


이 날 발표된 게임은 5월 내 서비스 예정인 '파티오',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라그나로크 온라인 길드 마스터즈', '인형뽑기 드래곤사가'와 2012년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티스토어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총 20여 종의 타이틀이다.


특히 이들 게임은 위치 기반 SNG, 라그나로크를 비롯한 온라인게임 IP 활용, iOS와 안드로이드의 통합 서버 운영, 유무선 연동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싸이언 기타무라 요시노리 대표는 "12년간 사업을 진행해 온 네오싸이언의 최종 목표는 전세계에 통용되는 콘텐츠 확보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게임과 서비스 콘텐츠 프로바이더가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자체 개발력 강화와 퍼블리싱 사업 전개, 해외 게임사들과 전략적 제휴 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네오싸이언은 게임 이외에도 휴대폰의 폰트와 테마, UI 등을 쉽게 꾸밀 수 있는 '홈런처', 디지털 엽서를 이용한 감성 커뮤니케이션 '샌디'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네오싸이언 기타무라 요시노리 대표


연내 20여 종의 타이틀 대거 공개!
5월 중순 가장 먼저 공개될 '파티오'는 위치 기반 시스템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소셜네트워크게임(이하 SNG)로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획득하고 유저간 경쟁과 협동을 통해 나만의 공간인 '파티오'를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다.


현실의 오프라인 매장 및 특산품을 게임 내 콘텐츠로 활용함으로써 게임에 사실감을 더하고 다양한 친구 추가와 실시간 게시판 기능을 통해 소셜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싸이언은 그라비티의 인기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였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모바일로 재탄생 시킨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은 iOS와 안드로이드의 통합 서버 구현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유저들이 한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계승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 길드 마스터즈'는 웹 브라우저와 iOS, 안드로이드 연동을 통한 다중 플랫폼을 지원한다.


추억 속 오락실 게임을 3D로 완벽히 구현한 '인형뽑기 드래곤사가'는 온라인게임 '드래곤사가'의 깜찍한 캐릭터, 몬스터, 오브젝트들이 인형으로 변신하고, 온라인과 게임 아이템 연동으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네오싸이언은 코로프라 미니 게임들과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라그나로크 컨커', '라그나로크 베르사르크'(가제), '배틀필드 드래곤사가'(가제), '위 빌드 스토리', 액션 게임 '어썰터', '고릴라' 등 20여 종의 2012년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홈 런처', '샌디' 등 서비스 애플리케이션도 소개했다.  

 

▲ '파티오'의 게임화면
 
▲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게임화면
 
▲ '인형뽑기 드래곤사가'의 게임화면

일본 모바일게임사 코로프라와 전략적 제휴로 글로벌 서비스 강화
이날 네오싸이언은 특히 유무선 통합과 다중 플랫폼 지원을 통해 온라인에 대응하는 스마트폰 게임에 집중하기 위해 일본 모바일 게임사 코로프라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코로프라는 2003년 일본 최초의 위치 기반 게임을 서비스한 이후로 현재 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사로, 2010년 세계 최초의 위치 게임 플랫폼인 '코로프라'를 오픈 해 약 270만 명 이상의 회원, 각종 위치 게임을 통해 월간 4,500만 건의 위치등록과 월간 36억 페이지뷰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싸이언은 코로프라가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 '쥬얼리 코인', '사격왕' 등의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며 돈독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코로프라의 콘텐츠를 국내에 서비스하고 공동 개발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전세계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오싸이언은 코로프라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며 코로프라는 네오싸이언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위치 기반 SNG인 '파티오'를 비롯한 게임 공동 개발 등 기술 제휴에도 협력해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네오싸이언은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중심으로 전세계에 통용되는 스마트폰 콘텐츠를 개발해 일본, 북미, 중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은 올해 2분기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3분기 중국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라그나로크 바이올렛' 안드로이드 버전은 3분기 한국서비스를 시작으로 4분기까지 일본, 북미, 중국, 대만, 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코로프라 바바 나루아츠 대표는 "네오싸이언을 통해 한국 유저들에게 코로프라의 게임들이 소개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코로프라는 세계 최초로 위치게임 플랫폼을 운영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다양한 글로벌 IP를 확보하고 있는 네오싸이언과의 협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좌)네오싸이언의 기타무라 요시노리 대표와 (우)코로프라의 바바 나루아츠 대표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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