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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CC 2015] 1. 언제 어디서든 원활한 작업을 하려면?

안병도 | 2015-08-12 16:48:57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5 릴리스는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훌륭한 작품을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생산성 도구이다. 클라우드 개념을 사용했기에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막상 이 도구를 어떻게 쓰는 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것이 바뀐 어도비 CC 2015의 특징과 주요 사용법을 알아본다<편집자주>


1. 언제 어디서든 원활한 작업을 하려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싱크(Adobe CreativeSync, 데스크톱에만 한정되어 있던 크리에이티브 작업 과정을 기기 간 연결된 작업환경으로 탈바꿈 시키는 기술)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5 릴리스(Adobe Creative Cloud 2015 Release)는 창의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벽에 그려진 그래피티 아트에서 색상을 추출하거나 주변 이미지에서 사용자 정의 브러시나 벡터 쉐이프를 만들어 내고, 드로잉 및 스케치, 이미지, 영상 등을 창작하며, 폰트나 스톡 이미지와 같은 크리에이티브 에셋을 작품에 활용하는 이 모든 작업이 이제 데스크톱과 모바일 앱을 넘나들며 간편하게 이뤄질 수 있다.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싱크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CC 연동 모바일 앱이나 CC 데스크톱 툴 어디서든 작업을 시작하고 이후 다른 곳에서 작업을 재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변경된 내용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 통합되고 저장되어, 데스크톱 소프트웨어에서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

또한 이제 포토샵 CC(Photoshop CC), 일러스트레이터 CC(Illustrator CC), 인디자인 CC(InDesign CC)와 같은 어도비 앱에서 새로운 어도비 스톡(Adobe Stock)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 스톡에서 구입한 에셋은 개인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Creative Cloud Libraries)에 바로 추가되어, 포토샵 CC, 일러스트레이터 CC, 인디자인 CC, 프리미어 프로 CC(Premiere Pro CC), 애프터 이펙트 CC(After Effects CC) 등에서 작업 문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어도비 콤프 CC(Adobe Comp CC)와 새로운 어도비 프리뷰 CC(Adobe Preview CC)는 어도비 데스크톱 앱과 함께 사용되며 모바일과 데스크톱을 잇는 새로운 작업 방식을 선사한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는 라이브러리 및 개별 에셋을 공유하고 에셋을 링크해, 어도비의 모바일 앱과 데스크톱 앱을 넘나들며 작업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이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창의성을 발휘해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된 것이다.




어디서나 작업 가능한 환경

크리에이티브 싱크를 통해, 모바일 앱이나 데스크톱 상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이후 이전에 중단한 곳에서 작업을 재개하거나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Creative Cloud Libraries)
클라우드를 통한 지속적 동기화

이제 각 팀원이 어디에 있든지 팀 전체가 동일한 에셋에 접속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싱크 기술이 적용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는 포토샵 CC와 일러스트레이터 CC, 인디자인 CC, 프리미어 프로 CC, 애프터 이펙트 CC 등의 주요 데스크톱 앱과 어도비 콤프 CC, 어도비 포토샵 믹스(Adobe Photoshop Mix) 등의 어도비 모바일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개인 라이브러리 및 공유 라이브러리로 색상, 브러시, 이미지, 문자 스타일, 어도비 스톡 콘텐츠, 그 외 주로 사용하는 에셋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크리에이티브 팀은 원하는 것을 필요한 때에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에서 그래픽 및 색상, 텍스트 스타일, 스타일 가이드 같은 공통 에셋을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팀과 협업하고 프로젝트에 통일성을 유지하기 쉬워졌다.



이제 포토샵 CC, 일러스트레이터 CC, 인디자인 CC에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 에셋을 링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링크된 원본 그래픽에 변경사항이 있을 시, 사용자와 팀원들은 해당 그래픽이 사용된 모든 곳에서 최신으로 업데이트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링크된 파일과 마찬가지로, 일러스트레이터나 인디자인, 포토샵에서 문서를 열 때 연결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 에셋의 업데이트 여부에 대한 알림이 뜨고, 문서에 에셋을 업데이트하여 적용할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싱크는 라이브러리 전체에 걸쳐 에셋을 최신으로 유지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싱크를 통해 사용자는 시간을 절약하고, 문서에 최신 그래픽이 적용되었는지의 여부를 명확히 알 수 있게 됐다.



한 번 편집하면 모든 곳에 업데이트되는 링크된 에셋(Linked Assets)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에서 그래픽을 링크하면, 그 그래픽이 변경되었을 때 사용자와 팀 멤버들은 포토샵 CC, 일러스트레이터 CC, 인디자인 CC 등 사용 중인 어떤 프로젝트에서라도 업데이트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잠깐!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 어도비 쉐이프 CC, 컬러 CC, 브러시 CC, 포토샵 믹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5 릴리스를 통해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든 영감이 떠오르면 어도비 쉐이프 CC, 컬러 CC, 브러시 CC, 포토샵 믹스를 활용해 작업할 수 있게 됐다. 이 앱들은 이제 아이패드, 아이폰에서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단계별 따라하기: 크레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
크레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 소개

크레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디자인 에셋을 손쉽게 이용하거나 구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와 크리에이티브 팀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데스크탑 및 모바일 앱에서 공유 라이브러리 항목을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인디자인 및 어도비 모바일 앱에서 만든 디자인 에셋을 추가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색상, 색상 테마, 브러시, 이미지, 모양 및 텍스트 스타일을 개인 및 공유 라이브러리에 추가하여 모든 작업을 추적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 항목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계정에 자동으로 동기화되므로 오프라인 상태이더라도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4단계 중 1단계

라이브러리에 에셋 추가

이 예제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실행하고 아트웍 및 텍스트 콘텐츠가 포함된 기존 문서를 연다. 윈도우 > 라이브러리를 선택하여 라이브러리 패널을 연다.

라이브러리 메뉴를 통해 새 라이브러리를 만들고 이름을 지정하거나 내 라이브러리라는 기본 라이브러리에 에셋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그래픽을 선택하고 라이브러리 패널로 드래그하여 새 라이브러리 항목을 추가한다. 그래픽 축소판이 표시된다. 그래픽의 이름을 두 번 클릭하여 이름을 변경한다. 이제 이미지가 라이브러리에 저장되었다. 간편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이 그래픽을 다른 문서에 추가한다.

텍스트 프레임을 선택한다. 텍스트 스타일 추가 버튼을 클릭한다. 텍스트 스타일 축소판이 표시된다. 각 프로젝트의 디자인 에셋이 범주 별로 구성되므로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라이브러리 패널에서 해당 버튼을 클릭하여 라이브러리 항목으로 색상을 추가한다.



축소판 보기를 통해 모든 에셋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보기 버튼을 클릭하여 축소판 보기와 목록 보기 간을 전환한다. 목록 보기에는 글꼴 크기, 색상 및 서체와 같은 세부 내용이 표시된다. 새 에셋을 디자인할 경우 목록 보기가 속성 값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4단계 중 2단계
라이브러리의 에셋 재사용

일부 에셋이 라이브러리에 저장되어 있는 경우 동일한 파일, 다른 프로젝트 또는 기타 앱에서 이러한 에셋을 디자인에 재사용할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및 인디자인에서 선택 툴을 사용하여 일부 텍스트를 선택하고 라이브러리에서 해당 축소판을 클릭하여 색상 또는 텍스트 서식을 적용한다.



포토샵에서 레이어를 선택한 다음 라이브러리에서 해당 축소판을 클릭하여 색상 서식, 텍스트 스타일 및 레이어 스타일을 적용한다.

프로젝트에 그래픽을 추가하려면 일러스트레이터 대지(Artboards), 포토샵 캔버스 또는 인디자인 레이아웃에 그래픽 에셋을 드래그한다.

 



4단계 중 3단계
크리에이티브 팀과의 공동 작업

라이브러리에서 팀과 에셋을 공유할 수 있으므로 모든 팀원이 최신 에셋을 사용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 패널 상단에 있는 옵션 아이콘을 클릭하여 공동 작업을 선택하면 공동 작업자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초대를 클릭하라는 브라우저 창이 표시된다. 공동 작업자는 초대를 수락할 수 있도록 링크가 포함된 메시지를 수신하게 된다.



4단계 중 4단계
어도비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라이브러리에 에셋 추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영감이 떠오를 경우 어도비 컬러 CC(Adobe Color CC), 어도비 쉐이프 CC(Adobe Shape CC), 어도비 브러시 CC(Adobe Brush CC)와 같은 Adobe 모바일 앱을 통해 색상 테마, 모양, 브러시를 캡처하여 인쇄하거나 웹 프로젝트에 요소를 추가할 수 있다. 어디에서든 라이브러리 에셋을 수집하면 라이브러리 항목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계정에 자동으로 동기화된다.



모양, 색상 및 이미지를 캡처하여 어디에서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디자인하는 곳 어디서나 데스크탑 및 모바일 앱에 연결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자주 사용하는 에셋에 언제든지 액세스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베타뉴스 안병도 기자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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