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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 코아로직...차량용 블랙박스 솔루션, 자동차용 ISP

구창환 | 2016-02-19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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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로직은 1998년 4월 2일에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 등을 주 사업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4년 8월 11일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받아 회사의 주식이 2004년 8월 13일자로 상장되어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되었다.

코아로직의 주요 사업분야인 컨슈머시장은 여러가지 Application이 존재한다. 근래의 컨슈머시장의 크기는 특정 Application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부분에서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Tablet PC, 차량용 블랙박스, Mobile TV와 같은 휴대용 기기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촉발되고 있으며, 젊은 세대로 시작된 사용층도 점차적으로 전세대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컨슈머시장의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 근래의 컨슈머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Wi-Fi나 Ethernet과 같은 Network 기능을 활용한 Application이 강조 되고 있으며, 차량용 블랙박스의 경우 720p급 HD시장을 지나, F-HD의 시장으로 점차적으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 컨슈머시장은 멀티미디어 기능이 탑재된 Tablet PC, PND 및 법제화가 추진되고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등이 필수제품이 되어가면서 이와 관련된 차량용 전장부품,개인용 멀티미디어 기기 시장은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다. 국내,외 컨슈머 업체들은 이런 시장상황을 반영하여 PND,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에 대한 고사양화 및 추가 기능을 탑재하여 출시하고 있어 코아로직의 Solution을 채택하는 업체들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코아로직도 컨슈머 시장에서 성장세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각의 디지털미디어 기기를 통합하는 디지털 컨버젼스화가 진행되면서 Tablet PC, PND, Mobile-TV, 차량용 블랙박스, Set-top box 등의 경우 새로운 기술 및 기능의 채용에 따른 시장요구의 변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인해 경기변동상의 영향도 커지고 있다. 디지털 컨버젼스 제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새로운 IT제품 및 기능을 추구하는 젊은층이 가장 큰 수요기반이 되고 있으며, 젊은 세대의 구매유인이 많이 발생하는 연말 및 연초에 많은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승용차 기준 2013년10월 기준, 30% 내외의 장착율(보급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누적 보급대수는451만대에 이른 것으로 조사되며, 이를기준으로 2014년 국내 자동차용 블랙박스 시장 규모는 대수로 240만대이며 금액으로는 약 5,200억원이며, 꾸준한 상승세가 전망되어지고 있다.

코아로직 기술경쟁력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멀티미디어 구현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수년간 쌓아온 멀티미디어 통합코덱, Platform 개발 능력 등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차량용 블랙박스 솔루션

코아로직은 국내 블랙박스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비디오 녹화가 가능한블랙박스가 생소한 국외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서, Turnkey Solution을 만들어 국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대형 고객사들을 통해 기존의 HD급 뿐 아니라 Full HD급 시장의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중국에 프로모션 활동을 확대 하고 있다. 해외 시장의 특성에 맞게 완제품 형태의 Turnkey Solution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사에게 개발 편의성 및 개발 기간 단축을 제공하여, 국외 시장에서도 초기 시장 리더의 위치에서 코아로직의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Network 솔루션

코아로직은 Mobile TV, 차량용 블랙박스 솔루션 외 신규 응용사업군으로 WiFi 기반의 Network 카메라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에 따른 스마트폰/Tablet PC 와 연동 서비스는 당사의 신규 매출 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WiFi 업체와 전략적으로 협력하여 경쟁력있는 Turnkey 솔루션의 형태로준비하여, 단기간내 매출실현을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용 ISP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북미시장에서 최근 안전성 확보의 이유로 전차량 후방카메라 장착의무화(신차기준) 법안이 통과되어 전장용 후방카메라 시장의 큰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전세계 완성차 메이커들은 이런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후방카메라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하여 상품성을 높이는 개발을 하고 있다. 코아로직에서 개발한 2M급 ISP는 FHD급까지 출력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기능인 190도 광각보정 기능과 이외의 후방 및 전방카메라의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 국내 다수의 전장부품협력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Before Market으로 진입을 안착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bile TV 솔루션

코아로직은 Full HD Decoding이 가능한 제품들을 확보함으로써, ISDB-T Full-seg, ATSC 시장 공략을 위한 Solution 개발을 완료 하였으며, 일본, 중국, 미주 시장 공략을 위해 M-TV Baseband업체들과 밀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신규로 개발된 CLM5510D를 통해서 저가의 M-TV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기존에 Solution을 보유하고 있는 CMMB, DVB-H 시장들도 시장이 커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TV 솔루션을 위해 코아로직은 CODEC 및 baseband Middleware를 개발하고 Baseband와 RF (tuner) 부문에서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토탈 솔루션을 준비하였다. 특히 많은 나라에서 Analog TV 시대가 끝나고 Digital TV로 전환되면서, ISDB-T Full-seg, ATSC Module의 요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코아로직 매출 확보에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구창환 기자 (k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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