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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기업] 시공테크, 전시문화산업기업...박물관, 과학관, 전시관, 테마파크

구창환 | 2016-03-07 08:57:47

시공테크는 박물관, 과학관, 전시관, 테마파크 등과 같이 인간의 삶과 문화의 현장에서 창출된 지식과 정보를 보존하고 전시하는 전시문화산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시문화산업이란 세계의 수많은 박물관과 과학관 등에 채워지는 각종 전시물과 콘텐츠를 창조하는 비즈니스를 말한다. 지난 1988년 창업이래 현재까지 수없이 많은 한국 '최초' 라는 수식어를 창조해온 전시문화산업에서의 프론티어 기업이다.

창립시부터 국내 전시문화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면서 국내전시문화산업의 발달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수많은 전시문화사업을 수행하여 왔다. 시공테크의 많은 실적은 수준 높은 전시를 추구하며 새로운 전시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불철주야 오로지 기술개발에 매진하여 온 결과이며 지금까지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시장을 겨냥하여 더욱 분발하고 있다.

시공테크는 한·영수교 200주년 기념관을 성공적으로 개관하여 박물관 전시기술이 최고라는 영국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 중국시장에서의 영업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시문화사업의 수주는 주로 계약이행의 전문성, 기술성, 창의성 등의 이유로 다수의 공급자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한 후, 협상절차를 통하여 낙찰자를 결정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 체결을 통해 계약자가 결정되며, 이는 기술력의 차이에 의해 당락이 결정됨을 의미한다.

이에 시공테크는 수많은 전시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얻은 아이디어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특허부문에서 국내특허는 61건, 해외특허는 27건을 등록하였으며, 이외에도 실용신안 5건, 디자인(유사디자인 포함) 27건, 상표 11건을 등록하였고, 현재 7건이 출원중에 있는 등 모두 138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 및 진행하여 다른 기업과의 경쟁력에서 차별화를 두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수행하고 있다.

1988년도 창업이래 지난 27년간 전시문화산업의 한길을 걸어오며, '서울올림픽 레이져쇼'로 시작하여 각종 박물관, 과학관, 전시관, 테마파크의 전시공간을 만들고 특수영상을 제작했다. '국립생물자원관, 서울역사박물관, 해남공룡전시관, 거제포로수용소 테마파크, 국립과학관, 2010 상해엑스포 한국관 및 한국기업연합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관 등'이 시공테크의 작품이다. 그동안 당사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전시시설이 970여곳에 이른다. 한해에도 수십 수백의 전시문화업체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업계현실 속에서도 무차입 경영의 건전한 재무상태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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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의 전국조합인 한국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 회원사로 226 업체가 등록되어 있는데 매출액 규모, 기업의 기술력, 기술인력 보유 등의 분야에서 수위를 보이고 있다. 향후 전시문화산업은 사업규모가 확대되어 가는 추세에서 수많은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토대로 한 당사의 기술력과 수주능력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차별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기술제안서 공모형식을 통해 당선함으로써 수주가 이루어진다. 박물관, 과학관, 전시관, 테마파크 등은 건축을 제외한 전 분야의 설계, 제작, 설치가 턴키베이스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 경우 입찰 등의 방법을 택하지 않고 아이디어 현상공모 즉,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을 취하여 제출된 기술제안서와 가격제안서를 근거로 기술능력 및 입찰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업체와 계약 체결된다. 이러한 계약방식은 기술능력 및 가격뿐만 아니라 업무수행능력 즉, 기술인력보유상태, 경영상태, 수행실적, 기술력 등을 같이 평가하는 방식이다.

시공테크 판매전략으로는 첫째, 독창적인 기획의 계속적 창조(기획 전략)로 해당 프로젝트단위(과학관, 전시관, 박물관, 테마파크 등)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창적인 기획의 계속적인 창조이기 때문에 여기에 중점을 두어 타 전시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유지하는 것이다.

둘째, 전시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첨단 전시과학장비의 개발(기술 전략), 프로젝트단위(과학관, 전시관, 박물관, 테마파크 등)의 전시효과를 위해서는 많은 HARDWARE와 SOFTWARE가 필요한데 이들 전시장비의 기능을 개발하고 개량해서 고성능화 하는 것이 효과적인 판매우위를 가져오고 있다.

셋째, DATABASE의 구축(지식 전략), 전시기획의 독창적인 창조와 전시기술의 개발은 모두 지식과 정보의 축적을 통해서만이 가능함. 또한 축적된 지식과 정보를 사업목적에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사내 인프라 넷과 인터넷을 구축·활용하고 있다.

 

베타뉴스 구창환 기자 (k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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