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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다섯째주 HOT ISSUE] 아이폰7 발매 후 첫 주말 점유율은?

박은주 | 2016-09-28 17:25:25

# 애플 아이폰7 시리즈의 발매 후 첫 주말 판매량이 전체 아이폰 가운데 1%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조사업체 로컬리틱스(Localytics)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아이폰7이 발매된 후 첫 주말, 아이폰7이 전체 아이폰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1%, 아이폰7플러스는 0.2%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발매된 아이폰6s 시리즈 발매 춧 첫 주말 점유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애플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생산대수를 대폭 늘릴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예상 밖의 폭발적 수요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 애플 전문 블로그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는 애플이 아이폰7 시리즈의 생산 대수를 올해에만 7500만 대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애플이 당초 예상했던 하반기 생산 계획(7,000만 대)보다 500만 대 상향조정된 수치다.

반면 아이폰7에 이어 아이폰7플러스에서도 결함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는 구글이 오는 10월 4일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 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하드웨어와 안드로이드와 크롬의 통합 OS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통합 OS는 구글 안에서 '안드로메다(Adromeda)'로 불리고 있지만 구글 측은 이에 대한 루머를 부정하고 있다.

구글은 이 외에도 구글 홈, 구글 와이파이, 크롬캐스트 울트라도 발표할 것이라고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전했다.

 

# 최근 경영난에 빠진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업체 트위터가 곧 매각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트위터와 현재 접촉 중인 업체로 구글이나 미 클라우드 기업 세일즈포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트위터의 지난 2분기 매출은 광고 매출 하락으로 8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월간순이용자수(MAU) 숫자도 같은 분기 3억1300만명으로 전 분기보다 고작 300만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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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의 리콜 문제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내 사업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 경제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노트7 리콜 대상 안에 중국 내 시판 제품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의 니콜 폰 씨는 "이 문제가 삼성전자를 '진짜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배터리 공급 업체에 관계없이 모든 단말기를 리콜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소비자가 "모든 삼성전자 브랜드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베타뉴스 박은주 기자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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