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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축제 ‘롤드컵’ D-1, 30일 ROX 타이거즈 첫 경기

서삼광 | 2016-09-29 10:36:43

‘리그오브레전드’ 이용자와 프로게이머를 위한 축제 ‘201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30일 오전 8시(한국시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 16개 프로팀의 경쟁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부터 상금이 인상됐다. 라이엇게임즈는 기존 우승상금 100만 달러(약 1100억원)에 ‘챔피언십 제드’ 스킨 판매액 25%을 추가해 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현재와 미래’ 계획에 따른 것으로 실제 상금은 100만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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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은 오는 10월 9일까지 총 48경기가 단판으로 진행된다. 16개 참가팀은 A조부터 D조까지 나뉘어 같은 조에 속한 팀들과 두 차례 경기를 진행한다. 8강에는 각조 상위 2개 팀이 진출한다.

올해 대회에 출전한 한국 팀은 LCK 서머 우승을 차지한 ROX 타이거즈, 종합순위 1위의 SK텔레콤 T1, ‘롤드컵’ 진출전 우승팀 상성 갤럭시 등 세 팀이다.

한국팀의 첫 경기는 ROX 타이거즈가 출전한다. 30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으로 예정된 조별 예선 1라운드 2경기에 출전해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알버스 녹스 루나 팀과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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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 갤럭시도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으로 예정된 6경기에 출전해 유럽 스플라이스 팀과 맞붙는다.

SKT T1은 다음날인 10월 1일 클라우드9과 첫 경기(한국 시간 오전 8시)가 예정됐다.

8강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 씨어터에서 진행되며, 준결승은 21일과 22일 양일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대망의 우승은 29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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