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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최순실이 朴대통령을 꼼짝 못하게 한 두 가지 방법

한정수 | 2016-12-08 15:04:35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과 국정농단 장본인 최순실의 끊지 못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8일 오후 채널 A ‘뉴스특급’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인연에 대해 “부친을 잃은 후 청와대에서 나온 자신을 고 최태민이 둘러싸듯이 챙겨주면서 시중을 들었다. 그런 사람의 딸이기 때문에 끊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또 “최순실은 여성이라는 장점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 옆에서 모든 것을 챙겨주면서 무능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이 사람(최순실)이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최순실이 프로포폴 등 약물 중독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지금 생각하니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을 약물로도 꼼짝 못하게 했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추측이지만”이라고 말해 파장을 예고했다.

베타뉴스 한정수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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