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북 완주 산업단지 배후 수요 둔 '봉동 한양 립스' 조합원 모집

전소영 | 2017-01-19 14:39:07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봉동 한양 립스가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조합원을 모집중에 있다.

이 단지는 완주 산업단지를 배후 수요로 두었으며, 지상 최고 30층, 10개 동 826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9m²A 121가구, 59m²B 164가구, 72m² 467가구, 84m² 74가구다.

봉동 한양 립스는 인근에 완주산업단지, 완주 테크노밸리 1단계를 비롯해 조성 중인 테크노밸리 제2 일반산업단지를 배후수요로 두었다. 완주산업단지는 서해안 시대가 올 것을 대비해 개발한 임해공업단지로 현재 현재 제조업 144개, 물류업 11개, 운송업 5개, 기타 22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완주 테크노밸리 1단계에 이어 테크노밸리 제2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완주 테크노밸리 1단계 사업은 봉동읍 용암리 일대 131만1000㎡의 부지에 조성 중인 첨단 산업단지다. 지난 2010년 착공해 지난 2014년 조성을 완료했다.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지 인근 212만8000㎡의 부지에 개발되고 있다. 이곳에는 앞으로 130여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특히 2단계 사업에는 41만1000㎡에 이르는 미니복합타운이 함께 조성된다.

봉동 한양 립스는 전북 익산과 전주로 통하는 광역 관문인 익산IC를 이용하여 이동 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비봉초, 봉서초·중 등 교육 기관이 가까이 위치해 있기도 하다.

조합원 공급가는 3.3㎡당 560만원대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 시행사의 이윤, 광고·홍보비 등 부대비용이 줄어든다는 게 조합측 설명이다.

조합 관계자는 "봉동 한양 립스는 사업에 필요한 토지 매입을 완료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전북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산 1번지에 마련돼 있다.

▲ ©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전국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