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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 한양 립스, 소음 줄이고 난방 효과 높이는 ‘층간 차음 단열재’ 설치

전소영 | 2017-01-31 10:23:41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봉동 한양 립스가 ‘층간 차음 단열재’ 설치했다고 밝혔다.

봉동 한양 립스는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 소음’에 대비하기 위한 설계를 도입했다. 이 설계는 거실과 주방에 각각 두꺼운 바닥 차음 단열재를 설치하는 것이다.

층간 콘크리트 바닥 위에 층간 차음 단열재를 설치하고 그 위에 난방 코일과 온돌 미장을 깔면 차음과 단열 시설이 함께 설치되어 소음을 줄이고 난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실수요자의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를 남측방향으로 배치하고 중소형대로 구성한 것이다.

봉동 한양 립스는 지하 1층~지상 3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m² 826가구 규모로, 주택형별 가구수는 59m²A 121가구, 59m²B 164가구, 72m² 467가구, 84m² 74가구다.

각 가구는 남동향ㆍ남서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에도 신경을 썼다. 또한 숲 조망이 가능한 배치를 통해 주거공간의 쾌적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4베이 평면 설계가 적용되어 작은 면적으로 더 넓게 쓰는 구조를 갖췄으며, 앞ㆍ뒤, 측면에 연결된 3면 발코니를 확장하면 전용면적에 가까운 추가 면적 확보도 가능하다. 한편, 조합측은 분양가를 3.3㎡당 560만원 선에 책정한다는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산 1번지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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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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