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슬로우 라이프'와 함께 새롭게 떠오르는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컴포트시크'에 맞춰, '나우(nau)'가 '컴포트시크 컬렉션'의 고감도 패션필름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컴포트시크(Comfort Chic)'란 '컴포트(Comfort)'와 '시크(Chic)'의 합성어로, '일상생활 속 편안함 속에 자연스러운 멋스러움이 깃든 스타일'을 의미한다.

새로운 것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패스트패션'에 반기라도 들 듯 '코지 룩', '이지 룩' 등 익숙함 속에서 멋을 찾고 편안한 일상에 가까운 간결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나우(nau), '컴포트시크' 화보컷
(이하 사진/영상제공 - 블랙야크 나우(nau))

최근 웨딩화보 촬영을 위해 발리로 출국한 '윤소이-조성윤' 커플은 모노톤의 간결한 베이직 아이템으로 자연스러운 ‘컴포트시크’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외형만 화려한 옷 보다는, 질 좋은 소재로 잘 만들어져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옷을 통해 입는 사람의 '개성'과 진정한 '시크함'을 자아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윤소이·조성윤 커플 '컴포트시크룩' 공항패션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시티웨어 브랜드 '나우(nau)'는 이러한 일상 속 편안함의 멋을 담은 '컴포트시크 컬렉션'을 출시하며, 이번 '컴포트시크' 패션필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바이크시크 컬렉션’ 패션필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컴포트시크 컬렉션’의 패션필름으로, 나우의 ‘슬로우 라이프’ 철학을 고감도의 패션필름을 통해 담아낸 것이 특징.

▲나우(nau), '컴포트시크' 패션필름 영상(1:06)

공개된 패션필름은 미디엄 템포 비트의 음악을 배경으로, 편안한 일상의 순간으로 시작해 꿈을 꾸는 듯한 즐거운 일탈의 순간이 몽환적으로 교차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익숙한 것들에 대한 가치를 새로운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다. 영상 속 주인공인 '서경덕'과 '김승희'가 낮과 밤, 자연과 도심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자신의 취미와 일상·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유로움 속에 멋스러움을 표현해냈다.

나우(nau)의 '컴포트시크 컬렉션'은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이지웨어' 라인으로, 전체적으로 몸을 구속하지 않는 편안한 실루엣에 엄선된 자연 친화적이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베이직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디자인과 소재의 고급화로 착용감을 높이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제시한다. 덕분에 조깅이나 가드닝, 휴식의 순간 등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다.

면 소재 야구점퍼 스타일의 보머자켓인 ‘스코버 자켓’, 에어쿠션 가공을 한 원단으로 포근한 촉감과 디자인을 선사하는 ‘하프스터티 티셔츠’, 그리고 독특한 질감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맨투맨 ‘에드윈 티셔츠’ 등은 절제된 컬러와 모던한 디자인으로 컨템포러리 감성의 편안한 룩을 연출한다.

블랙야크 마케팅팀 남윤주 팀장은 “이번 ‘컴포트시크’ 패션필름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취향을 고수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과시하지 않는 멋스러움을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옷을 입는 사람을 주체로 한 문화 콘텐츠로 '나우'만의 감성을 보여 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컴포트시크 컬렉션과 패션필름, 캠페인은 브랜드 공식 온라인 몰과 SNS 계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현석 기자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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