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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인기 따라 프로세서 점유율 급상승

신근호 기자 | 2017-03-23 16:36:56

PC 부품 전문 기업 이엠텍아이엔씨는 23일 메인보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AM4 기반 바이오스타 메인보드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AMD코리아 CPU팀의 노명길 상무가 참석해 AMD 라이젠 프로세서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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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코리아 CPU팀의 노명길 상무

노명길 상무는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대한 성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나와 리서치를 출처로 한 CPU 시장 점유율을 공개했다. 먼저 2017년 3월 3째주 하이엔드 CPU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판매량으로 따지면 인텔 i7 코어 프로세서가 72.2%, AMD 라이젠 7 프로세서가 27.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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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다나와 리서치

눈에 띄는 것은 AMD 프로세서의 사장 점유율이다. AMD 라이젠 7 프로세서가 막 출시된 3월 첫째 주 판매금액으로 점유율을 살펴보면 2.71%에서 지난 3월 셋째 주에는 14.17%로 급증했다.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현재 라이젠 프로세서의 메인보드가 물량 부족을 겪고 있는 만큼 메인보드 물량이 원활히 되면 점유율이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AMD 코리아 노명길 상무는 “메인스트림급 모델에 가성비가 더욱 뛰어난 라이젠 5가 정식으로 출시하면 50%의 시장 점유율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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