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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유-한화손해보험, MOU…"보험상품 공동 개발 통해 시장 다변화 꾀할 것"

구재석 기자 | 2017-04-12 14:35:29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inbyu)를 운영하고 있는 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LKMS, 대표 김영웅)가 한화손해보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를통해 양사는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보험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인바이유(inbyu)는 회원들의 집단 구매력을 바탕으로 한 일종의 보험 공동구매 플랫폼이다. 동일한 위험에 대한 보험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이, 가장 유리한 조건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험사와 직접 협상해 회원들에게 합리적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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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와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들이 스테이트타워남산 멤버십클럽에서 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보험상품 공동 개발 및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바이유는 한화손해보험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자사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공동구매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인바이유 고객들에게 맞춤형 보험 상품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독창성 높은 미니보험도 선보여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것이 양사의 전략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첫 번째 선보일 공동개발상품은 ‘해외여행보험’이다. 5월 황금 연휴 시즌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보험상품으로, 인바이유 플랫폼을 통해 공동구매 회원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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