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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47개국 앱스토어에 피처드된 ‘테이프잇업’

서삼광 | 2017-04-17 11:38:58

데브시스터즈가 출시한 ‘테이프잇업(이하 Tape it Up!)이 세계 47개국 애플 앱스토어에 피처드됐다.

이 작품은 데브시스터즈의 소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결과물로, 직원 4명이 자발적으로 제안한 아이디어로 완성됐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14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출시 직후 한국과 아시아와 북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47개국 애플 앱스토어에 피처드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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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e it Up!’은 박스 테이프 모양의 귀여운 캐릭터가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내려오는 상자 위를 점프하며 테이프를 붙이는 톡톡 튀는 컨셉의 플랫폼 게임이다. 여기에 2D 픽셀아트를 활용한 그래픽을 더해, 귀엽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익살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기본 플레이는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캐릭터를 좌우로 이동시킬 방향으로 스와이프하면 끝이다. 빠른 이동을 원하면 연속 터치를 입력하면 된다.

테이프로 상자 하나를 완벽히 붙이면 얻을 수 있는 보너스 ‘PERFECT’를 제공함으로써,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면서 콤보를 이어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F, E, V, E, R 알파벳을 모두 모으면 발동되는 피버모드를 활용해 콤보를 한번에 많이 쌓아 계속 유지해가는 것이 고득점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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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한 코인을 활용하면 새로운 테이프를 획득할 수 있는데, 총 40여가지의 캐릭터들은 각각 개성 있는 모양과 고유의 테마를 가지고 있다. 투명 테이프나 청테이프부터 귀여운 고양이, 문어, 즉석카메라, 페인트, 버터까지 깜찍 발랄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한다.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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