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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 성북구청과 미용봉사 업무협약 맺어

서성훈 기자 | 2017-04-19 08:35:45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수도권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에 지속적으로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 대학은 18일 오후 성북구청과 재능기부 나눔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부터 이·미용 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성북구청 6층 구청장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 대학교 고상동 평생교육처장(교수)과 최복용 미용봉사단 대표(졸업생) 등이 참석했다.

이 대학 뷰티케어학과 수도권지역 재학생들과 졸업동문들로 구성된 미용봉사단은 매월 한차례 성북구청에서 발굴한 봉사대상 지역을 찾아, 저소득 홀몸 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ㆍ미용 봉사를 펼친다.

대학에서는 미용사 자격을 가진 재능기부자를 파견, 질 높은 재능기부를 지원한다.

이 대학 미용봉사단은 ‘우리동네 행복한 미용실’이란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성북구 장위2동 주민센터와 함께 하는 ‘우리동네 행복한 미용실’은 지난해 출범후 매월 한차례씩 장위2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ㆍ미용 봉사를 가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들어 왔다.

고상동 평생교육처장은 “성북구청이 직접 주민들의 수요를 발굴하고, 그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봉사를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능기부의 격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정보 및 인적교류를 통한 관·학 협력을 다져 나갈 계획이며, 영진사이버대학교 서울캠퍼스 시설 이용 등에 대한 상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18일 서울 성북구청장실에서 가진 재능기부 봉사활동 협약 체결식에 나선 고상동 평생교육처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왼쪽서 셋째, 넷째) 등 관계자들이 함께 한 모습./사진제공=영진사이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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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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