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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창의야구 체험 캠프' 접수

박은선 기자 | 2017-04-22 22:35:04

- 서울지역 중학생 대상으로 야구선수 기술체험 및 야구관련 직업체험 진행
- 지난해 30개교 1,326명 참가,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교육수요 증가 전망

서울시는 서울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7 창의야구 체험캠프' 일환으로 진로체험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의야구 체험캠프는 야구종목을 통해 야구기술 체험과 더불어 야구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창의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시에서 2014년부터 서울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30개교 1,326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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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국 중학생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어 학생들의 직업 진로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창의야구 체험 프로그램은 야구관련 직업체험과 야구선수 기술체험으로 구분되어 연식야구 전용구장에서 진행되며 올림픽주경기장 및 올림픽전시관 등 체육시설 견학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심판·기록원·아나운서·해설·영상분석 등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창의야구체험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서울시에서 서울시교육청 산하 중학교에 발송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4월 24일부터 참가접수를 시작한다.

참가 신청방법은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사이트 꿈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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