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기자동차 밸류체인 산업 최초 구축

글쓴이 : 심미숙 기자 seekmisook@betanews.net

등록시간 : 2017-05-02 15:05:21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자동차 연관산업 추진은 우선 정부 공모사업으로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 구축',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반 실증사업' 등이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급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다양한 전기차 연관 산업 유치와 확산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전기자동차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해 폐배터리를 자원화 하는「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가 구축된다.

폐배터리 조감도

제주도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산업부 산하기관)이 주관하는「2017년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응모해 4월 28일「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 보조금을 받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서는 도지사에게 반납하도록 되어 있어 전기차의 全주기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보급·이용·재사용·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부지는 첨단과학단지내 디지털융합센터(제주테크노파크 부지) 여유 부지에 재사용센터 및 수납공간 등 4,000㎡(2층) 규모로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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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밸류체인 조감도

2017년~2019년(3개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89억원(국비 86, 도비 98, 민자 5)을 투자하여 배터리 진단사 양성 등 간접 고용을 포함한 200여명의 일자리와 전기차 중고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 구축 사업에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에서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배터리 재사용 검증을 위한 분석장치, 배터리 검사 시스템 등 기자재 구축을 통해 ESS(에너지저장장치) 시험평가 환경을 구축하고, 재사용 배터리의 등급판정 기준 국내표준 제정 및 국제표준 제안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배터리 등급별 활용분야 및 사업모델 발굴과 폐배터리의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제주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19년도부터는 폐배터리가 본격적으로 발생이 예상되며, 특히 단기간 주행거리가 긴 전기택시, 렌트카 및 사고차량 등에서 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다만,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 구축전 ‘19년말까지 발생하는 폐배터리에 대하여는 임시 안전한 수납장소를 마련하여 보관하고 센터 준공후 재처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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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 활용 충전인프라 실증사업 시스템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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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 활용 충전인프라 실증사업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