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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특별시 경남 사천 우방아이유쉘 에듀스테이 공급

전소영 | 2017-05-04 10:57:15

주택 한 채를 보유한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홈테크를 계획하고 있다. 살고 있는 집은 월세로 내놓고, 임대료 부담이 훨씬 적은 뉴스테이로 이사해 수익을 내려는 것.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뉴스테이의 임대료가 일반 아파트에 비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뉴스테이란 민간건설사가 짓고 주택공사의 부동산투자회사가 운영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8년간 임대가 보장되고 연간 임대료 인상도 5%로 제한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주거가 보장된다. 청약 자격도 청약통장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해 공급된 뉴스테이 7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4.72:1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그 중 경기도 화성의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가 23.1: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16: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뉴스테이의 열기는 지방으로도 번지고 있는 추세다. 경남 사천시에 에듀특화단지를 표방한 우방아이유쉘 ‘에듀스테이’도 높은 관심 속에 공급에 나섰다.

㈜도화산업개발이 경남 사천시에서 추진하는 우방아이유쉘 에듀스테이는 사남면 화전리 산 166-4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1차 사업부지에 883세대, 2차 사업부지에 1400세대 등 총 228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수도권 등에서 이미 성공을 확인 받은 공동체 주택의 새로운 제도인 주택협동조합형태로 사업이 추진되며 에듀스테이라는 명칭답게 교육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소형 평형에 진주 경상대학교 사범대생과 진주교육대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한해 입주혜택을 주고, 이들에게 입주자 자녀의 과외를 전담하도록 해 교육에 특화된 단지로 만든다는 것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천시는 항공우주첨단산업도시로, 관련 기관과 사업체 등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삼천포와 진주를 잇는 중간지점으로, 향후 관광과 사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10분거리에 사천IC가 위치해 있고 3번 국도 확장 계획과 제2사천대교, 남해고속도로 진주~사천 경전선, 사천공항 등으로 인해 향후 경남지역의 교통의 요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사천 우방아이유쉘에듀스테이의 홍보관은 사천시 사천읍 사천대로 1847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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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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