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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간담회 하루 앞으로, 어떤 내용 나올까

서삼광 기자 | 2017-05-15 13: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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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출시일정을 확정 발표하는 기자간담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엔씨소프트 측은 그동안 게임 세부정보를 이날 행사에서 밝힐 것이라며 미뤄왔다. 행사에서는 최근 이슈가 됐던 개인 거래의 변동 사항과 사전등록자 수, 출시일 등이 주요 이슈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리니지M’ 정보를 공개하는 기자간담회 ‘리니지M 더 서밋(LINEAGE M THE SUMMIT)’을 오는 16일 진행한다고 알렸다.

 ◆ 이용자 관심 폭발! 출시일 발표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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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 공지글에 따르면 이날 공개가 예고된 정보는 △출시 일정 △사전예약자 수 △최신 게임 정보 공개 등이다.

먼저 출시 일정은 오는 6월 중순이란 예측이 많은 가운데, 이날 정식으로 확정 발표된다. 회사 측은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6월 중순 ‘리니지M’ 출시되는 것인가란 질문에, 간담회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답했다.

사전예약자 수 역시 주요 발표 내용에 포함됐다. 기존 모바일게임의 성과를 뛰어넘는 행보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형제작이자 경쟁자인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과를 넘어설지도 관심사다.

◆ 신기록 행진, 사전예약자 수로 정점 찍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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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은 사전 예약 시작 8시간 만에 100만 이용자를 모집했다. 사전예약자 수 100만은 모바일게임의 흥행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어 3일만에 200만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됐다. 이후 수치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리니지M’이 이미 300만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전예약자를 모집한 게임은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꼽힌다. 엔씨소프트의 지적재산권(IP)을 사용해, 넷마블게임즈가 개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공식발표 기준 사전예약자수 340만명, 1개월 누적가입자 수 500만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의 흥행에 걸맞은 수치다.

시장에서는 원조 ‘리니지’의 후속작인 만큼 ‘리니지M’의 성과가 더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40만명이란 역대 기록을 넘어, 400만명까지 예측하는 관계자도 있을 정도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명확한 수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아이템 체계-공성전-개인거래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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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포함된 개인거래(사진출처=리니지M 소개영상 갈무리)

게임 내적으로는 △아이템 체계 △공성전 △개인거래 여부 등이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개인거래 여부는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끈 만큼, 질의응답과 게임소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소개 영상으로 게임 속 개인거래 화면을 공개했다.

그런데 최근 개인거래 시스템 탑재로 이용등급이 청소년 이용불가로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모바일게임 개인거래가 ‘아이템 거래 중개사이트’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에 따라 청소년 유해 매체물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해석이다. 앞서 지난 10일 같은 이유로 ‘리니지2 레볼루션’이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1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에 대해 사전에 알고 있다. 결과(청소년 이용불가 판정)를 보고 대처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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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 진영을 갖춘 모습(사진출처=리니지M 소개영상 갈무리)

공성전은 원작 ‘리니지’의 핵심콘텐츠인 만큼, 주목도가 높다.

원작의 공성전은 도시의 소유권을 가리는 혈맹(길드) 진영간 대결(RVR) 콘텐츠다. 원작에서는 공성전을 통해 성을 획득한 혈맹이 해당지역의 상점의 세금을 설정할 수 있다. 원작의 모바일게임화가 핵심인 ‘리니지M’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이템 체계도 중요하다. 과금모델(BM)에 직관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에는 원작의 아이템이 등장하고, 강화가 가능하다는 점 외에 정보가 없다. 또, 다른 모바일게임과 다른 원작 ‘리니지’의 아이템 체계를 구현해 독자적인 BM을 만들었을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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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기자간담회 진행 이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캐릭터 생성과 혈맹 생성 이벤트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