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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제주 지역 저작권 서비스센터 늦장 출범

심미숙 | 2017-05-18 18:24:59

제주테크노파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지역 저작권 서비스센터 운영기관으로 추가 선정되어 제주지역 저작권 거점 역할을 위한 ‘지역 저작권 서비스센터’를 올해 5월부터 운영 한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중소기업 및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3월 저작권 관련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역기업의 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부족한 편으로, 저작권 관련 소송이나 분쟁 위험에 다소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지역의 저작권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저작권 관련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 저작권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지원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① 저작권 등록 지원 서비스 ② SW자산관리 컨설팅 지원서비스 ③ 저작물 활용 전시회 지원 서비스 ④ 저작권 HelpDesk ⑤ 저작권 집체교육
 
이와 같은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jejutp.or.kr) 또는 제주산업정보서비스(biz.jejutp.or.kr)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프로그램에 신청하는 것 외에도, 항시 저작권과 관련된 모든 상담은 제주지역 중소기업 및 1인 창조기업을 향해 열려 있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의 센터 출범이 제주지역 산업규모와 생태계가 협소하다고 저작권서비스센터를 이제야 출범하는 건 비즈니스 마인드 부족이란 지적도 있다.

베타뉴스 심미숙 기자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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