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의 대표 PC MMORPG ‘뮤 온라인’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웹젠은 23일, ‘뮤 온라인’의 특별 이벤트페이지를 열고 ‘Season12-2’ 업데이트의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하는 한편, 신규 업데이트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먼저,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뮤 온라인'에 '4차 전직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캐릭터 레벨 800이상을 달성한 게이머들은 4차 전직을 진행할 수 있으며, 퀘스트 진행 지역인 '시험의 공간'으로 이동해 3단계로 구성된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이후 '소울위자드'/'드래곤나이트'/'노블엘프'/'디멘션서머너' 등 총 8개의 클래스로 구성된 4차 전직에 성공하면 캐릭터의 메인 스킬과 여러 스킬 강화 옵션 등을 조정하는 '스킬 강화 트리' 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웹젠은 770레벨 이상의 캐릭터부터 입장할 수 있는 신규 사냥터 ‘깊은 던전’도 추가한다. 로랜시아 지역에 위치한 해당 던전은 5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출몰하는 ‘해골궁수’, ‘헬스파이더’,  ‘고르곤’ 등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보석류 및 엑설런트 장비 등의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0여 개의 퀘스트를 '가이드 퀘스트' 탭에 추가해 캐릭터의 레벨 달성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하는 신규 퀘스트 시스템을 선보이고, 게임 내 캐릭터 최고 레벨을 920레벨로 상향하는 등의 업데이트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웹젠은 ‘뮤 온라인’의 대형 업데이트 사전예약 접수와 함께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Season12-2’ 업데이트의 사전예약 신청을 완료하고, 업데이트 소식에 수신동의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상승의부적Ⅱ’, ‘공속스크롤(7일)’ 등으로 구성된 광속패키지를 선물해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베타뉴스 김태만 기자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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