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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게임쇼 ‘플레이X4’ 개막, 28일까지 킨텍스 달군다

서삼광 | 2017-05-25 13:42:38

“게임, 미래를 만나다”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개막했다.

9회째를 맞이한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600여 개 게임 관련 기업이 참여해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드론 △로봇 △동작인식 기반 게임 △모바일게임 △아케이드 게임 등 여러 종류의 게임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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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를 운영한다. 이곳에는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VIVE VR’과 ‘또봇VR’, HO엔터테인먼트 ‘인천상륙작전 1950’, 네비웍스 ‘리얼BX VR’ 등이 전시됐다.

이밖에도 VR과 어트렉션을 결합한 체감형 4D기기도 다수 전시돼 새로운 게임경험(UX)를 원하는 관람객들이 대기열을 형성했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부스와 최근 관심도가 높아진 게이밍기어 부스도 눈길을 끈다. 먼저 넷마블게임즈는 ‘펜타스톰 for Kakao’로 행사에 참여했다. 웹젠은 이날 정식 출시된 ‘아제라 아이언하트’ 한발먼저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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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이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은 ‘플레이엑스포’의 특징을 겨냥한 배치다. 행사장 가운데 대규모로 꾸려진 레트로 장터는 레트로 게임 구매, 게임 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19개 국가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리며, 중국의 바이두모바일-샨다게임즈-치후360(Qihoo 360)과 일본라인-클랩 등 350여 개 사의 국내외 투자자와 개발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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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율 부지사는 "플레이엑스포는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게임은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미래의 먹거리이자 아이디어로 청년층 창업과 일자리를 활발하게 만들 수 있는 분야로 도 차원에서 청년층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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