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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활기찬 기업문화’ 위한 체질개선 나서

김창권 | 2017-06-15 14:21:14

한국암웨이가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체질개선에 나섰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1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김장환 대표이사 취임 후 첫 임직원 전체 미팅을 갖고, ‘신나는 암웨이’를 모토로 기업 문화 선진화 방안을 공표했다.

김 대표는 이 날 행사 1부 스피치 세션을 통해 “새로운 리더는 혁신‧열정‧사람을 존중한다”는 경영 이념을 전달하며 ‘신나는 암웨이’를 모토로 하는 행동 중심의 활기찬 기업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개인 가치 존중 ▲공정한 기회 제공 ▲높은 수준의 윤리 기준 확립, 상호 번영을 위한 파트너십의 원칙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의식을 강조한 ‘우리의 신조(Our Belief)’가 공유 됐다.

2부 행사에서는 선진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김 대표의 구체적 비전에 대해 들어보는 미니 토크쇼를 통해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잠실야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 직원이 함께 한 단체 야구 관람에서는 맥주통을 등에 멘 ‘맥주 보이’로 변신한 김 대표가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직접 맥주를 서빙하는 서번트 리더십을 선보였다.

김장환 대표이사는 “평소 직위 고하를 막론한 수평적인 관계와 소통을 중시해온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먼저 행동하는 ‘서번트 리더십’을 몸소 실천하겠다”며, “활기차고 신나는 조직 문화 조성에 전 직원들이 합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창권 기자 (fiance26@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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