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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천~양양 등 평창 올림픽 지원도로 여름 휴가철·추석 이전 개통

구재석 기자 | 2017-06-21 11:14:45

-6월 말 동홍천~양양·9월 안양~성남 고속도로 개통 등 연내 개통

동홍천~양양간 고속도로와 안양~성남 고속도로가 각각 6월말과 오는 9월 개통하는 등 평창 올림픽 지원도로가 여름 휴가철 및 추석 이전에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림픽 경기장 등 주요 시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328km를 계획해 올해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 이전에 조기 개통하고 연말까지는 전체 구간이 개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7조 7,672억 원(국토부:7조 2,606억원(272km), 지자체(강원도·강릉·평창):5,066억원(56km) )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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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장호원 노선도 (자료 = 국토교통부)

여름 휴가철 이전에는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전체 노선과 영동 고속도로를 우회하는 횡성~평창 간 국도6호선 일부 구간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올 6월에 조기 개통을 추진한다.

추석 절 이전에는 안양~성남 간 고속도로와 국도3호선 성남~장호원 노선 일부를 개통시킴으로써 지난해 개통한 광주~원주 고속도로와 연계해 인천에서 원주 간 고속도로망을 완성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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