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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브라운스톤 범어’ 경쟁입찰 실시

전소영 | 2017-06-30 11:46:58

최근 부동산투자시장에서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유동인구나 입지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면서 기본적으로 고정적인 배후 수요가 확보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신규 분양되는 단지 내 상가의 경우 권리금이 없어 보다 합리적인 상가 투자가 가능하다. 실제 올해 1분기 LH 단지 내 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은 183%에 이른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수성구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 ‘브라운스톤 범어’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브라운스톤 범어’ 단지 내 상가는 1일 1만7천여 명이 이용하는 범어역이 300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소득과 소비 수준이 높은 440세대 브라운스톤의 상가인데다 주변 1만여 세대 아파트와 구매력 높은 고품격 브랜드타운의 밀집으로 안정적인 고정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법원, 검찰청 바로 옆에 자리해 법무타운 방문객 및 종사자, 인근 금융, 의료, 상업, 비즈니스 등 하루 5만여 명의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아우를 수 있다.

여기에 동대구로 대로변을 따라 브라운스톤 범어~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마크팰리스 범어 등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게 되어 고급 스트리트몰이 형성되면서 이들 상가를 중심으로 범어네거리에 새로운 카테고리의 고급 상권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

이처럼 배후수요와 미래가치를 두루 갖춘 ‘브라운스톤 범어’는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지하 1층~지상 1층은 상업시설, 2층~7층은 업무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업시설 8개호실과 업무시설 36개호실로 각각 구분된다. 이 중 선공개된 업무시설은 영업개시 직후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오는 7월 5일 공개입찰을 실시하는 상업시설 8개호실은 지하 1층 3개호실, 지상 1층 5개호실로 모두 동대구로 전면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다.

이와 관련 상가 분양관계자는 “상가는 배후수요와 입지가 중요한 만큼 탄탄한 고정고객과 고급 배후수요가 풍부한 브라운스톤 범어 단지 내 상가는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무난히 완판될 것으로 본다. 낙찰가율이 얼마가 될지도 관심사”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입찰은 7월 5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브라운스톤 범어’ 현장 업무시설 3층에서 접수하며, 분양사무실은 현장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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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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