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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핀테크 기업 투자유치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전근홍 | 2017-07-05 13:18:11

핀테크기업과 투자사와의 매칭 및 네트워크 형성

투자 유치 등을 통한 실질적인 사업지원

[베타뉴스 전근홍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지난 4일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고태순) 및 벤처 캐피탈(VC : Venture Capital) 등과 함께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제1회 핀테크 피칭데이」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피칭데이(Pitching Day)는 창업가들이 투자 유치, 판매 등을 목적으로 투자사 앞에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일종의 투자 설명회다.

농협은행, 농협캐피탈, VC, 스타트업 관계자가 IR피칭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미드레이트 이승행 대표, LB인베스트먼트 손우성 차장, 데일리벤처투자 심재인 대표, 머니택 양재봉 대표, 유캔스타트 김태웅 대표, 농협은행 이창기 핀테크사업부장(가운데),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조동건 이사, 디티앤인베스트먼트 한재만 이사, 네오플럭스 노우람 팀장, 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 김봉규 팀장, 농협캐피탈 기업금융실 김동옥 이사 (사진=NH농협은행)

이날 행사에는 NH핀테크 혁신센터의 멘토링기업인 ▲미드레이트(P2P금융), ▲머니택(해외송금), ▲유캔스타트(크라우드펀딩), ▲코코아(회계관리), ▲챗링크(채팅커머스) 등 5개사가 각 30분간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투자심사역의 날카로운 질문에 답하며 투자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투자사로는 NH농협캐피탈과 국내 벤처 캐피털을 대표하는 네오플럭스, LB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데일리벤처투자 등이 참여해 농협은행 멘토링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소성모 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은 “NH핀테크 혁신센터를 통해 스타트업 멘토링과 컨설팅, 금융API 제공 등 핀테크산업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베타뉴스 전근홍 기자 (jgh217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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