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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원주기업도시에 ‘유보라 아이비파크’로 찾아온다

전소영 | 2017-07-07 19:35:17

반도건설이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1-2•2-2블록 일원에 ‘원주기업도시 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등에 선보여 성공분양한 아파트 브랜드로, 원주기업도시에서는 첫 번째 반도유보라다.

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총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48가구 규모이며, 2-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단지가 위치한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일원에 약 529만㎡ 규모로 들어서는 첨단 자족형 기업도시로 원주혁신도시(360만여 ㎡)의 1.5배에 달한다. 2018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지식산업단지와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원주기업도시 내에는 약 3만1788명, 1만2715가구가 거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원주기업도시는 총 29개 기업이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 분양률은 약 70%에 달한다. 이미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은광이엔지, 진양제약, 아시모리코리아, 애플라인드, 비알팜, 리더스푸드 등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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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내 중심상업지역 및 업무단지 가까워 주거편의성 높아

‘원주기업도시 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들어서는 1-2블록과 2-2블록은 중심상업지역, 원주기업도시 업무지구 등이 인접해 편리한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광역 교통망도 꾸준히 구축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 서울과 강원도 원주를 잇는 총 57㎞ 길이의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2영동고속도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원주까지 약 54분만에 완주가 가능하다. 원주기업도시는 서원주 IC가 가까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원주 내에서도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중앙선 고속화 철도(2017년 개통예정)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에서 KTX 서원주역까지 30분대에 주파가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9월 개통된 경강선(판교~여주 복선전철이)이 서원주(2021년 개통예정)까지 연장되면 원주는 명실상부한 ‘범수도권’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한편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주택홍보관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1722-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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