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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막말 논란, 네티즌 반응 차갑다 못해 '싸늘'

한정수 | 2017-07-10 08:35:41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 수석 부대표가 막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영 차갑기만 하다.

지난 9일 SBS '취재 파일'에 따르면 이언주 의원은 파업하는 노동자들을 일컬어 '미친놈들', 학교 급식 노동자들은 '급식소에서 밥 하는 아줌마들'이라고 표현했다. 해당 발언이 방송을 타자 여러 네티즌들은 이언주 의원의 언행에 문제를 지적하며 비난 여론이 줄을 이었다.

특히 이언주 의원은 5년 내지 10년 짜리 계약직에 호봉제가 아닌 직무급제 도입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는 거냐"라고 말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에 같은날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SNS에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입법권력자 국회의원이 힘들고 아파서 파업하는 국민에게 막말 비하 매도하는건 옳지 않다"고 이언주 의원을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rurd**** 의원님 감사합니다 민주당나가주셔서” “kjm6**** 흐미 진짜 민주당에서 나간게천운이네” “skky**** 다행입니다 민주당에서 알아서 나가줬으니” “dkpa**** 정말 제정신이 아니네요.” “hej7**** 그 분들도 엄연한 국민인데 어떻게 국회의원이라는자가... 이건 인성문제..” “ukid**** 저렴하다 저렴해“ ”mung**** 아주 국민의당 공중분해 되려고 발악들이구만” “jjum**** 안철수는 참 복도 없네요...끌어 모은 사람이 왜 다 저모냥인지... 사람 쓰는 일도 정치의 일부이니” “laji**** 가지가지하네” “yufg**** 이언주는 민주당과 성향이 맞지 않는듯,” “didt**** 나오는대로 지껄이는구나” “rltj**** 이언주 막말 덮으려고 유세윤을 죽이는구나!! 어이가없네” “shkh**** 철저히 맞는 말인 듯” “mone**** 주민 소환제가 있으면 당신을 국회의원직을 박탈 했으면 좋겠는데.... 다음 선거때 보자” “rams**** 같은 메시지라도 어떤 워딩을 쓰는지가 하늘과 땅인지를 모르는가? 만인의 정규직화가 지옥으로 가는 길은 맞지만, 그걸 저렇게 워딩 해놓으면 당연히 반발이 생기지”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사진=JTBC 방송화면)

베타뉴스 한정수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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