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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구청장 친인척 조모씨는 용산의 최순실?

이 직 기자 | 2017-07-12 16:38:33

용산구청에서 진행 중인 음식물쓰레기 대량감량기 사업이 공명정대하게 진행 되지 않은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면서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장현 구청장 친인척 조모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모씨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친인척(외사촌형)으로 알려졌고, 11일 제이크린피아측 인물이 <베타뉴스>에 조모씨가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친인척이 맞다고 확인해준 바 있다.

조모씨를 잘 안다는 주변인들에게 문의해 본 결과 조모씨는 성장현 구청장의 최측근으로 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에서 오랜 기간 민주당 당원이자 간부로 활동해 온 것으로 드러났고, 어릴 때도 동네 앞집 뒷집 사이로 매우 가깝게 살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모씨와 오랜 기간 같이 정당활동을 해 왔다고 밝힌 한 용산구민은 "조모씨는 용산구청에서 영향력이 막강하다. 최순실급은 안 되지만 사실상 성장현 구청장의 최측근으로 인정 받고 있고, 용산구청에서 살다시피 할 정도로 자주 드나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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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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