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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팔도특산물 도시락 띄운다

박지수 | 2017-07-18 14:11:42

전국 팔도의 명물을 담은 '맛8도시락' 시리즈 선보여
하반기 중 군산, 전주, 담양, 속초 등 지역 특산물 활용한 도시락 추가 출시 예정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프랜차이즈 세븐일레븐이 지역 특산물이 들어간 '맛8도시락' 시리즈를 띄우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18일 코리아세븐은 '보성녹돈 고추장불고기 도시락'(4200원)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맛8도시락. ⓒ코리아세븐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보성녹돈 고추장불고기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맛8도시락 시리즈 세 번째 상품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11일 '춘천식 숯불 닭갈비 도시락'(4300원)과 '언양식 바싹 불고기 도시락'(4200원)을 선보인 바 있다.

오는 25일엔 '산식 매콤 고등어조림 도시락'(4300원)을 추가할 예정이다.

맛8도시락이란 이름에는 전국 특산물 맛을 '팔로우(Follow)하다'는 뜻이 담겼다. 누군가를 따른다는 뜻의 영어 팔로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다른 이용자의 게시물을 보고 관심사를 나눈다는 개념으로 쓰인다.

코리아세븐은 팔도의 맛을 담은 도시락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하반기 중 군산, 전주, 담양, 무안, 속초, 양양 등 각 지역 특색을 살린 맛8도시락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pj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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