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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메로나 맛 '탄산음료' 출시

박지수 | 2017-07-20 14:58:56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탄산음료,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

빙그레의 장수 아이스크림 브랜드 '메로나'가 탄산음료로 탈바꿈했다.

빙그레는 20일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 생산은 제주 용암해수 1호 기업 제이크리에이션에서 맡았다.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나온다.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 ⓒ빙그레

최근 들어 빙그레는 메로나 브랜드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메로나 맛 탄산음료에 앞서 휠라코리아와 손잡고 지난 5월 선보인 운동화 ‘코트디럭스 메로나’는 초도물량 6000켤레가 출시 2주 만에 모두 팔렸다. 지난달 말에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메로나 모양으로 만든 ‘메로나 수세미’를 선보인 바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 출시는 인기 브랜드가 다른 제품영역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pj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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