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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무역부문 호조 영향 매출 6조1208억…2분기 '선방'

김세헌 | 2017-07-20 16:51:48

[김세헌기자] 포스코대우가 미얀마 가스전의 유지보수 및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무역부문 전반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양호한 성과를 냈다.

포스코대우는 올 2분기(4~6월) 연결기준 매출 6조1208억원, 영업이익 968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기준 매출은 59.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8% 늘었다. 아울러 포스코대우는 올해 매출 23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매출은 세계 경기의 점진적 회복세와 맞물려 전체 매출 실적 호조로 작년 동기 대비 59.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강판 등 월드프리미엄 제품과 포스코 해외 생산기지 등 유럽향 철강 판매 증가, 철광석 및 자동차 부품 판매 증가 등 무역부문 전반의 판매 호조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미얀마 가스전의 유지보수 및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가스전 판매 호조세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가스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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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세헌 기자 (betterman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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