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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장암 더샵' 1순위 미달사태 나오나 "특공 25% 소진"

한승수 | 2017-07-20 16:57:49

경기도 의정부 분양시장이 수도권 청약열기에 힘입어 살아날 지가 주목된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의정부시 장암동 일대에 선보인 '의정부 자암 더샵'가 모두 161가구의 특별공급을 실시한 결과, 40명의 당첨자 확정으로 소진율이 평균 25%를 보였다.

앞서 대림산업이 신곡동 추동공원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의 특공성적(9%)보다 양호하다. 당시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는 1순위에 일부 주택형이 미달사태를 빚었다.

최고 소진율은 86%를 기록한 전용 84㎡ㄷE형이다. 이어 전용 59㎡형(57%), 83㎡C(50%) 등의 순이다.

이 단지는 장암생활권 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모두 677세대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515세대다. 3.3㎡ 당 분양가는 1,069~1,289 만 원 등이다.

당첨자는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2주택자 이상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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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의정부 장암 더샵'의 특공성적표 <베타경제DB>

베타뉴스 한승수 기자 (han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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