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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원주기업도시 분양시장 살렸다 "1순위 6 대 1 '역대 최고'"

한승수 | 2017-07-20 23:06:50

[베타경제=한승수 기자]첨단의료기업이 속속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의 분양시장에 온기가 가득하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 선보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일반청약분 969세대의 1순위 청약 결과 6,478명이 신청, 평균 6.69 대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5블록은 6.35 대 1, 6블록은 7.23 대 1 등이다. 원주기업도시 분양단지 가운데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입주 경쟁이 치열한 주택형은 6블록 111㎡A로서 17.57 대 1이다.

원주시 D부동산중개사는 "원주기업도시에 의료와 건강 등의 기업과 연구소가 속속 들어오는 데다 서울~강릉 KTX건설등 광역교통망 호재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며"실수요와 함께 투자가도 청약대열에 가세, 경쟁률이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의 청약호성적은 원주기업도시에 분양 대기 중인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1-2와 2-2 등 2개 블록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아파트 1,34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라인건설은 2-1블록에 중소형 아파트 776가구를 연내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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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투유는 원주기업도시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2개 단지 1순위 일반청약 결과, 평균 6.6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아파트투유 자료, 베타경제 DB>

베타뉴스 한승수 기자 (han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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