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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 신청

김정기 | 2017-07-24 11:45:14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시설공단(KR)이 국토교통부에‘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승인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지구계획은 지난해 6월 29일 지구지정 이후 국토교통부·서울시·강남구 등 관계기관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TF’를 구성 지속적인 협의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수립되었다. LH와 KR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공공주택사업자로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다.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12월 9일 개통한 고속철도 수서역을 비롯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등 이용이 가능하며 개통 예정인 삼성~동탄 간 광역급행철도와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등 5개 철도노선 이용이 가능한 광역대중 교통요지로 매우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구는 주민의 숙원이 반영된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수립을 위해‘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TF’에 적극 참여 6차례 TF회의와 4차례 TF실무회의를 통해 교통·기반시설 부족문제 등 지역주민의 우려와 불안을 최우선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제안과 방안을 적극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계획에 따르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강남구 수서동·세곡동 일대 약 38만6천㎡ 규모로 업무・유통시설용지, 상업용지, 공동주택용지, 복합커뮤니티시설, 철도, 학교, 공원・녹지, 주차장, 도로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 지역은 철도시설(환승센터)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주거기능이 조화된 역세권 복합개발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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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정기 기자 (jkki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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