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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로얄팰리스 부산신항 2차’, 시흥시 오피스텔 이어 완판 이어질 듯

전소영 | 2017-07-24 12:19:31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부산신항 개발 가속화로 인해 가치 상승에 따른 수혜지로 평가 받는 인근 지역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상업시설과 산업시설뿐만 아니라 주거벨트까지 대규모로 조성되는 가운데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유동인구 확보에 수월하기 때문이다.

부산 신항에는 총 944만㎡의 항만 배후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부산신항 북측 배후부지에는 지난해 말에만 북컨테이너부두와 웅동 지역에 419만㎡ 공급을 마쳤다. 올해에도 부산신항 배후단지가 약 144만㎡가 추가로 조성되며 이에 따른 산업, 근로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신항만, 지사, 명지, 두동 지역 종사자들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되고 있다. 근로자들이 모이고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상황에서 신항 북측 배후부지에 7,000세대 규모의 주거시설 공급도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으로 인한 고정 수요 창출과 신항 근로자 교대 근무 환경 등을 기반으로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부산신항을 둘러싼 각종 호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신신항 배후지에 공급 중인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속속 완판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 지역 내 상가 공급이 12년간 평균 869점포 이하에 불과해 신규 분양되는 상업시설이 빠르게 소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인건설이 부산신항에서 선보인 ‘다인 로얄팰리스 부산신항 2차’도 오피스텔(아파텔) 1,490세대의 분양이 마감됐다. 이에 다인건설은 아파텔 고정수요를 품은 상업시설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47-1/1347에 들어서는 다인 로얄팰리스 부산신항은 지하 4층~지상 21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상가는 최신 상가 트렌드로 부상한 스트리트 형태로 설계됐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개방감과 집객력을 높여 수익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어 활발한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 산책을 하는 것처럼 거리를 걸으며 쇼핑을 할 수 있어 주변 보행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해 유동 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조기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어 대형 프랜차이즈나 우량 임차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여기에 우수한 교통환경과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면 소비층 접근성은 배가된다. 일반적으로 거리 양쪽에 점포를 배치한 스트리트형 상가는 점포 노출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관심을 끄는 흡입력이 강하고 이용이 편리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차별화된 MD 콘셉트로 구성되는 가운데 사방으로 360도 맞춤 수요 확보가 가능해 공실률 최소화와 수익률 극대화가 기대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다인 로얄팰리스 2차 상가는 1차 상가와 마주 보고 100m 길이의 스트리트 상가를 형성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2차 사업지 위쪽으로 수변 산책로가 위치해 산책에 나선 유동 인구 확보가 집객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 건너편 7,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으며 주변에 큰 도로가 구축돼 상가 접근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자리한 상가의 경우 유동인구 외에도 고정인구까지 확보 가능해 공실률 발생에 대한 우려까지 최소화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신항 제 1배후도로,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부산-창원 국도 2호선, 부산역 등 광역 교통망이 자리해 인접 지역 진, 출입이 수월한 교통 환경을 갖췄으며 사상-하단-가덕을 잇는 경전철 이용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1,490세대의 단지 고정수요와 배후수요의 유입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상권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인로얄팰리스 부산신항 2차 상가 분양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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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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