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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일자리창출부문 대상 수상..."더욱 노력할 것"

김성옥기자 기자 | 2017-07-25 20:46:58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 남동구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25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방자치단체 등 혁신을 이끈 기관에 수여되는‘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이 상은 공공, 기술, 품질, 서비스 등 4개 분야로 나눠 창조적인 리더십으로 혁신적인 경영능력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 수여하며 남동구는 공공혁신 부문에서 10개 지방자치단체 중 ‘자치구’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특히 2015년 7월 1일 남동구일자리 인력은행을 구축해 구민들의 구직을 적극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관내 19개 전 주민센터 등에 총 23명의 취업상담사를 배치했고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1만9천여명의 구민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구민채용확대로 돌아왔다.

또한 작년 4월 오픈한 고령자 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에서는 25명의 어르신들이 1년 동안 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제빵사업과 카페를 개점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일자리와 노인복지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장 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후 3년 동안 남동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아직까지 제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지속적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사업들을 세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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