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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게임스컴서 '배틀그라운드' 대회 연다

서삼광 | 2017-07-26 12:43:03

블루홀(대표 김강석)은 독일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17’에서 e스포츠 기업 ESL(Electronic Sports League)과 ‘게임스컴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독일 쾰른에서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와 유명 스트리머 80명이 경쟁을 벌이게 된다.

경기는 솔로 모드, 듀오 모드, 1인칭 듀오 모드, 스쿼드 모드로 구성되며, 세 번의 경기에서 종합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한국 시간으로 매일 밤 11시에 배틀그라운드 공식 트위치, 페이스북, 유튜브, 믹서, 트위터 채널로 방송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 후 4개월만에 600만장 판매를 달성했으며, 2017년 100만 판매고를 올린 유일한 게임이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42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오는 8월 3일부터 ‘배틀그라운드’의 치장성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판매수익은 ‘게임스컴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의 상금과 대회 운영비용, 자선단체 기부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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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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