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6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여름맞이 콘텐츠를 선보이고, 60레벨 구간의 ‘아인하사드의 축복(이하 아인 축복)’ 소모량 감소 패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업데이트로 일일 콘텐츠 ‘시련 던전’ 콘텐츠를 개선했다. 이용자는 매일 1회 시련 던전을 완료하고 ‘시련의 보상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시련의 보상 상자를 열면 게임 아이템(희귀 제작 비법서, 마족 무기 제작 비법서 조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월드 보스 레이드(Raid, 대규모 사냥) 완료 보상도 변했다. 하루 6번 열리는 월드 보스 레이드에 참여하면 영웅-전설 아이템(반역자의 방패, 오리하루콘 단검 등)을 랜덤하게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받는 ‘행운상자’와 ‘소모품 지원 상자’에서 다양한 게임 아이템(희귀 제작 비법서, 각종 물약 등)도 얻을 수 있다.

또, 60레벨 이후부터 ‘아인 축복’ 감소량이 줄어들도록 패치했다. 이는 ‘아인 축복’ 소모량 감소를 요구하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한 ‘썸머 이벤트’를 8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매일 오후 3시에 ‘아인하사드의 축복’ 500개를 받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등장하는 몬스터(더위 먹은 맘몬 등 3종)을 잡으면 ‘아이스 큐브’ 아이템을 모을 수 있다. 아이스 큐브는 마법인형과 변신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상자로 제작할 수 있다.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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