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경, 주방세제 '투명한 생각' 탈바꿈…생활·뷰티 제품 9종 첫 선

박지수 | 2017-07-26 17:53:59

액체세제, 분말세제, 주방세제, 샴푸, 바디워시 등 총 9종 출시

생활뷰티기업 애경이 '투명한 생각' 제품들의 전성분을 공개하고 생활·뷰티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탈바꿈했다.

26일 애경은 "트리오의 제품명에서 투명한 생각을 생활·뷰티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재탄생시키며 주방세제는 물론 액체세제, 분말세제, 샴푸, 바디워시 등 총 9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투명한 생각에 대해 애경은 "주방세제 트리오에서 지난해 출시 50돌을 맞아 기념 제품으로 내놓은 '트리오 투명한 생각'이 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투명한 생각 제품 9종 모습. ⓒ애경

트리오 투명한 생각은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주방세제인 트리오가 50년 동안 지켜온 진정성과 투명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제품의 기능과 연결해 '최선을 다하는 진심과 눈으로 확인하는 안심'을 담은 주방세제다.

국내 최초로 전성분을 제품 정면에 표기하는 이례적인 시도로 소비자가 제품의 모든 성분을 눈으로 확인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었다.

안심하고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에 따라 애경은 투명한 생각을 트리오의 제품명에서 생활·뷰티 제품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확대했다.

애경 관계자는 "최근 성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애경의 기업명이자 기업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소비자에게 실천하기 위해 투명한 생각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세제류, 바디케어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점차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경은 액체세제, 분말세제,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주방세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등 총 9종의 투명한 생각 제품을 내놓았다. 9종 모두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했으며 걱정되는 화학성분은 배제했다.

애경에 따르면, 믿을 수 있는 성분과 함량을 제품 전면에 표기해 소비자가 눈으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투명한 용기와 인공색소를 배제해 투명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홈플러스에서 가격 2990원~1만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pj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경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