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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10주년 컴백 대단한 이유가 있다

한정수 | 2017-08-03 14:57:48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컴백한다. 국내 걸그룹 역사상 이렇게 꾸준히 활동한 그룹은 전무후무 하다.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후 ‘Gee’ ‘소원을 말해봐’ ‘Oh!’ ‘Run Devil Run’ ‘훗’ ‘I GOT A BOY’ ‘PARTY’ ‘Lion Heart’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기며 대세 걸그룹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지난 2014년 제시카 탈퇴를 제외하곤 나머지 멤버들은 우정을 돈독히 유지하며 따로 또 같이 활동 중이다. 멤버들은 유닛, 솔로 가수, 연기, 예능 등 각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수많은 후배 아이돌은 소녀시대를 롤모델로 꼽고 있다.

특히 그간 여러 걸그룹들이 마의 7년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해체돼 소녀시대의 10주년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1세대 걸그룹인 핑클, S.E.S.를 비롯해 원더걸스, 카라, 2NE1, 포미닛, 레인보우 등도 모두 각자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이젠 국내 걸그룹의 상징이 돼가고 있는 소녀시대가 이번 10주년 앨범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베타뉴스 한정수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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