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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와 전쟁?’ 교육부 성추행 교사 엄중 처벌…외교부도 형사 고발

한정수 기자 | 2017-08-04 14:50:45

‘성비위와 전쟁?’ 교육부 성추행 교사 엄중 처벌…외교부도 형사 고발

교육부와 외교부가 나란히 성비위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교육부는 경기 여주시 A고 성추행 교사 사건에 따른 조치로 성비위 교원에 대한 엄정 대응을 당부했다. 아울러 성비위를 고의로 은폐한 학교 관계자에 대한 징계도 요청했다.

경기 여주시 A고에서는 교사 2명이 여학생 70여 명을 성추행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준 바 있다. 이에 경기 여주경찰서는 4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김모(52)·한모(42) 교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교내 인권담당 안정생활부장직을 맡은 김 교사는 작년 4월부터 최근까지 여학생 31명을 성추행하고, 남학생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같은 날 부산에서는 한 고등학교 교사 4명이 21명의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A고등학교 교사 4명을 상대로 성추행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처럼 학교 내에서 끊이지 않는 성비위로 골머리를 썩은 교육부는 엄정 대응 방침과 함께 강경한 법적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외교부도 4일 주에티오피아대사관을 형사 고발했다. 감사 결과 공관장의 성비위 혐의가 드러난 탓이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 감사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감사단이 현지에 파견돼,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에 거쳐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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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한정수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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