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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프렘 국내 최초 호일 마스크, 중국 최초 위생허가 획득 쾌거

전소영 | 2017-08-08 14:43:18

스칸디나비아 실용주의 뷰티 브랜드 ‘메이크프렘’에서 국내 최초 런칭한 호일 마스크가 국내 최초로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이하 CFDA, 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중국 위생허가 절차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등록 및 허가제도다. 중국 내 화장품을 판매할 때 합법적인 유통을 위해 필수적으로 각 제품에 대해 CFDA(중화인민공화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 심사 후 통과한 기업에 한하여 ‘위생허가증’을 발급한다.

위생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각 제품의 안전성 및 기능성에 대한 검측과 관련 추가 제출이 요구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약 1년에서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사드 여파로 인해 중국 내 위생허가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진 상황이라 이번 메이크프렘의 중국 최초 호일 마스크 위생허가 획득은 보다 큰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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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프렘은 이번 호일 마스크 위생 허가를 필두로 브랜드 내 다른 제품들도 속속 위생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연내 스킨케어&클렌징 20여개 품목에 대해 추가 위생 허가를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메이크프렘 해외영업팀 이용진 차장은 “K-뷰티 대표 제품으로 최근 한국산 호일 마스크가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정식으로 중국 내 위생 허가를 받은 호일 마스크는 메이크프렘 호일 마스크가 유일하다”라며, “앞으로 메이크프렘의 호일 마스크는 중국 내 합법적인 유통망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온/오프라인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위생허가 취득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메이크프렘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상승의 효과가 기대되며, 타 제품 군의 판매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생허가를 취득한 호일 마스크는 2016년 5월 런칭한 제품으로, 해외에서 메이크프렘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된 리딩 제품이자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이를 통해 호일 마스크 원조 회사로서 꾸준히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메이크프렘의 호일 마스크는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이 증발되는 기존 시트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착안한 제품으로 천연 셀룰로오스에 리얼 호일 소재를 덧대 수분과 영양 성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체온으로 피부가 자연스럽게 덥혀지면서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갓 사우나하고 나온 듯 매끈한 피부가 연출된다.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한 메이크프렘 호일 마스크는 메이크프렘 홈페이지와 온라인몰, 드럭 스토어 롭스와 왓슨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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