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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뷰티 시장을 잡아라…닥터자르트, 멕시코 세포라 17곳 입점

HJ_Bak 기자 | 2017-08-09 14:32:49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국내 진출이 활발하지 않은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9일 닥터자르트는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최초로 멕시코 전역 세포라 17개 매장 입점을 확정짓고 전 세계 34개국으로 해외 진출국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중남미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뷰티 시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닥터자르트는 이번 세포라 입점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개척 활로를 열었다는 점과 남미와 북미를 잇는 멕시코를 통해 향후 중요한 시장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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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자르트는 ‘러버 마스크(Rubber Mask)’ 라인을 비롯한 시트 마스크 라인 등 마스크 제품을 중심으로 멕시코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러버 마스크는 모델링 팩의 효능과 시트 마스크의 간편함을 갖춘 고무 마스크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멕시코 시장 내 마스크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제품력과 디자인을 알릴 수 있는 주요 제품으로 마스크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중남미 뷰티 시장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멕시코에서 닥터자르트 브랜드를 런칭하게 돼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멕시코 진출에 이은 남미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그 정체성을 더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HJ_Bak 기자 (hj_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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