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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옴니채널 서비스 '잰걸음'

박지수 | 2017-08-10 15:13:02

앱 이용자 위치정보 기반 맞춤 주문 시스템 도입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외식기업 롯데리아가 모바일을 이용한 맞춤 주문 시스템을 선보인다.

10일 롯데지알에스는 "모바일 예약 픽업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10개 매장에서 우선 운영한 후 8월 말 전체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지알에스

모바일 예약 픽업 서비스에 대해 롯데지알에스는 "글로벌위치파악시스템(GPS)을 통해 롯데리아 홈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인근 매장이나 원하는 매장에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접수 여부, 주문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하며 제품 수령도 가능하다.

앞으로 롯데리아 모바일 쿠폰을 보관할 수 있는 '킵 마이 쿠폰(Keep My Coupon)'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모바일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서비스를 확대하는 셈이다.

롯데지알에스는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기술(IT)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정보통신(IT) 물류 스타트업 부릉과 배달 제휴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무인 포스 운영도 50%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pj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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