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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휴가 후유증’…마시며 피로 푸는'리프레싱 음료'눈길

HJ_Park 기자 | 2017-08-11 10:24:02

어느덧 휴가 시즌도 서서히 지나고 있다. 아울러 달콤한 여름휴가가 끝나고 휴가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여름휴가를 다녀온 남녀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 여름휴가 후유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0.4%가 ‘휴가 뒤 일하기 더 힘들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꼽은 여름휴가 후유증 증상 1위는 ‘무기력감과 업무의욕 상실’이 7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피로감과 체력부진’도 68.1%로 뒤를 이었다.

이번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여름휴가 후 본래의 생활리듬을 찾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8일.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운동 등 빠른 시간 내 심신을 회복하려는 노력과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먹고 마시며 피로를 풀 수 있는 ‘리프레싱 음료’를 찾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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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 시계방향으로) 골드피크티,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 씨그램, 체리석류 두유, 후룻컵, 식물성유산균 푸룬

◇휴가 뒤 첫 출근날 아침, 향긋한 차부터 톡 쏘는 탄산수까지 취향대로 선택하는 모닝음료

‘휴가 후유증’이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 휴가 뒤 첫 출근날 아침. 이른 출근 시간, 긴 통근 시간에 지쳤다면 상쾌한 ‘모닝 음료’로 아침을 깨워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아침에 마시는 향긋한 차 한 잔은 밤사이 쌓인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코카-콜라사의 아이스티 ‘골드피크 티(TEA)’ 2종(오리지널, 라즈베리향)은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려 깊고 진한 홍차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깔끔하고 풍부한 맛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골드피크 티(TEA)’는 지난 2014년 북미 지역에서 단일 브랜드로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한 제품으로, 한국 코카-콜라사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모닝 커피를 즐긴다면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도 있다.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은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액상 에스프레소를 1회 분량씩 스틱 포장한 제품으로, 찬 물과 찬 우유에 스틱을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된다.

밍밍한 물보다 톡 쏘는 탄산수를 선호한다면 ‘씨그램’ 3종(레몬향, 라임향, 플레인)도 추천한다. ‘씨그램’은 최근 국내 유명 타투이스트 ‘노보’와 협업한 ‘씨그램X노보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 잠이 솔솔 쏟아지는 나른한 오후, 씹는 재미 더한 추잉(Chewing)음료로 기분전환

나른한 오후, 쏟아지는 졸음에 업무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씹는 재미를 살린 ‘추잉음료’를 활용해 보자.

풀무원건강생활의 유산균음료 전문 브랜드 풀무원프로바이오틱 ‘식물성유산균 푸룬’은 식물성유산균과 푸룬, 코코넛밀크, 타이거넛츠 등 슈퍼푸드를 담은 제품이다. 곤약젤리를 함유해 음료에서도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식품의 ‘체리석류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에 특히 여성에게 좋은 체리와 석류 과즙을 넣어 맛과 건강을 챙겼다.

체리와 석류 특유의 상큼한 맛과 빨대로 쏙쏙 들어오는 나타드코코 알갱이의 재미있는 식감이 조화를 이뤄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 과일, 곡물 등 건강한 원료 담은 음료, 에너지 보충하고 든든함까지 챙길 수 있어

휴가 후유증 극복을 위해서는 몸에 좋은 비타민, 단백질 등으로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DOLE(돌)에서 선보인 '후룻컵'은 과일의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한 과일 디저트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컵에 포크가 동봉되어있어 섭취할 수 있고, 과일이 한 입 크기의 사이즈라 먹기 간편하다.

스타벅스의 '건강채움 보틀밀 쌀&퀴노아'는 볶음쌀가루와 볶은퀴노아분말, 볶음통밀분말 등 7가지 곡물이 우유와 혼합된 음료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퀴노아는 남아메리카 안데스의 고산 지대에서 수천 년간 재배돼 온 곡물로 건강식을 위한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베타뉴스 HJ_Park 기자 (hj_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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