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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언론에 대한 '독재적 작태' 멈춰야

김윤조 기자 | 2017-08-13 08: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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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소위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회장 신화옥)의 삥뜯기"(권력적 지위를 남용하여 돈을 뜯는 행위)를 시민일보가 보도한 후 용산구청(구청장 성장현)에서는 시민일보 구독 부수를 110부에서 50부로 줄였다고 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이런 행위는 민주주의를 짓밟는 행위로 현대 사회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독재적 작태(作態)"라 할 수 있다.

비판적 기사를 실은 언론사에 대해 구독부수를 바로 줄였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이며, 홍보적 기사를 실어주는 언론사에 대해서는 많은 부수를 구독하는 방법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 등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지방선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구청장의 공적(功績)홍보에 앞장서는 언론사에 포상적 지원을 함으로서 자신의 실정을 덮으려는 수작(酬酌)을 묵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용산구청장은 지금이라도 언론에 재갈 물리는 행위를 멈춰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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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윤조 기자 (verwal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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