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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의 귀환…삼성 '갤럭시 노트8'

박은선 기자 | 2017-08-24 01:00:58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노트8’이 베일을 벗었다. 듀얼카메라, S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의 ‘3박자’가 집약된 노트 시리즈 복귀작이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을 열고,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최신작 '갤럭시 노트8'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갤럭시 노트8'은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으로 역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형 화면을 채용했다.

‘S펜’은 나만의 개성 있는 GIF 파일을 만들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를 지원하며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보인다.

갤럭시 노트8은 세계 최초로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뿐 아니라 S 펜 자체 모두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지원,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 생체인증, 유무선 급속 충전, 10나노 프로세서∙6GB RAM 등의 성능을 갖췄다.

'갤럭시 노트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 딥 씨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내달 15일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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